지난 시즌 아스널 팬들이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부상’이었습니다. 사카, 외데가르드, 하베르츠, 마르티넬리, 예수까지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쓰러졌고, 결국 리그 2위로 마무리해야 했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진을 재조정해야 했고, 심지어 미드필더 메리노가 9번 역할을 맡아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인저리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만 36건의 부상, 총 1,297일 결장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빅클럽으로서 버티기 힘든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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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보강, 그리고 자신감
이번 여름, 아스널은 마침내 문제 해결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습니다.
-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 미드필더 마르틴 주비멘디, 크리스티안 노르가드
- 윙어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 공격수 비토르 죄커레스
총 투자액은 2억 파운드에 육박했죠.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우리는 스쿼드의 깊이가 확실히 부족했다.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훨씬 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부상,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문제는 올 시즌 초반에도 부상자가 계속 나온다는 겁니다.
- 사카와 외데가르드가 다시 이탈했고,
- 하베르츠는 수술을 받았으며,
- 예수 역시 다음 달까지 복귀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신예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즈전 5-0 완승에서 마르티넬리 없이도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게 좋은 예죠.
결론
지난해 같았다면 벌써 흔들렸을 아스널이지만, 지금은 ‘대체 자원’이라는 든든한 무기가 있습니다.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부상에도 버틸 수 있는 스쿼드”가 드디어 완성된 걸까요?
이번 시즌 아스날은 정말 달라 보입니다.

